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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베스트내과 7,937 0 2021-06-14 17:18:15본문
안녕하세요? 인천 우리베스트내과입니다.
무더위에 의한 갈증해소를 위해 대부분 많은 사람이 평소보다 더 수분 보충을 위한 물을 찾게 됩니다.
갈증 해소를 위해 물을 많이 마시다 보니 아무래도 수분 섭취량에 따라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과민성 방광이나 방광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안내드리는 과민성 방광 테스트 내용을 체크해보시고 과민성 방광 테스트에 점수가 높게 나오거나
방광 질환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종일 왔다 갔다~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워요!
-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알아보기 -
Q. 물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방광에 400~500ml의 소변이 차게 되면 소변 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성인은 낮에 동안 4~6회, 밤에 자는 동안 0~1회, 하루 총 6~8회 이내로 배뇨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이상의 횟수로 소변을 보는 경우를 빈뇨라고 합니다.
정상인이라도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거나 커피나 알코올성 음료를 섭취했을 때 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뇨는 세균성 방광염같이 염증이 있는 경우, 전립선 비대증이나 요도협착증 등과 같이
하부 요로가 폐색된 경우, 간질성 방광염같이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수축하는 과민성 방광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과민성 방광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과민성 방광염은 요로 감염이 없고 다른 명백한 병인이 없는 조건하에서
절박성 요실금의 유무에 관계없이 요절박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게 되고
흔히 주간 빈뇨와 야간 빈뇨를 동반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하게 됩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세균성 방광염처럼 감염이 없는 상태에서
요절박, 갑작스럽게 소변 배출 욕구가 일어나서 참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 요실금이 증상이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변이 마려워서 참을 수 없는 경우가 자주 있다면 의심할 수 있고
흔한 방광염과 차이는 소변 시 통증, 배뇨통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민성 방광염, 요실금, 하부 요로증상의 유병률, World Journal of Urology 2011
우리나라 조사에서 30세 이상 성인의 약 25%에서 과민성 방광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여성에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많은 제한을 가져올 수 있어서 삶의 질 저하가 있을 수 있고 이와 관련하여 우울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생 원인에는 다양한 요인이 관여할 수 있는데,
특히 방광의 저장에 관련된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과민성 방광 자가진단법이 있을까요?
과민성 방광염의 진단은 다른 질환과 감별이 필요할 수 있어서 진찰, 소변검사,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시 효과 판정을 하는데 설문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설문지 중에 하나가 과민성 방광 증상 점수 설문지인데. OABSS가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 점수(OABSS) 설문지를 통해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Q. 과민성 방광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치료 방법으로는 방광의 소변 저장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게 중요합니다.
일차 치료방법으로는 행동치료, 약물치료 시행하게 됩니다.
우선 지나친 수분 섭취, 카페인, 알코올 섭취 제한, 금연, 체중 조절,
적절한 운동, 외출 전과 야간에 취침하기 전 화장실 가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의 수축을 억제하는 부교감신경의 억제하는 약물인 항무스카린제 사용하게 됩니다.
부작용으로 입마름, 변비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약물로 방광 이완을 도와주는 교감신경 작용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부작용, 입마름, 변비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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