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장염 진단사례

30대 여성환자로 하루 전부터 시작된

구토, 설사 증상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발열, 오한, 근육통 동반하면서

물처럼 묽은 설사를 하루 7~8회 정도 발생하였습니다.

증상 발생 하루 전에 환자는 생굴, 초밥 등을

먹은 병력이 있었습니다.

장염 발생에 관한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서

대변 검체를 이용한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시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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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설사 관련된 원인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급성설사 관련된 바이러스 검사에서

노로바이러스 장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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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 장염에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연중 언제든지 발생이 가능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발생 가능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 사용 없이 대부분 저절로 회복됩니다.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 회복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이 경한 경우

스포츠 음료나 이온 음료로 부족해진 수분 보충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치료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 예방을 위해서 감염이 손을 통해

주로 이뤄지므로 철저한 손씻기가 중요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고, 음식물은 75도 이상으로

익히거나 끓여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