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옆구리 통증으로 방문한 신장암 진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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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베스트내과 3,439 0 2021-05-18 1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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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옆구리 통증으로 방문한 신장암 진단 사례



고혈압으로 약물 복용하는 50대 여성 환자로 우측 옆구리 통증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최근 한달 전부터 심한 통증은 아니였지만 불편한 정도의 통증을 호소 하였습니다.

요로 결석등 감별 위해서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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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신장 끝부위에 5cm 크기의 등에코 종괴가 확인되었고 추가 검사로 복부CT를 시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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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신장 끝부위에 6cm 크기의 종괴가 관찰되었고

주변 장기 침윤이나 전이 소견은 없는 신장암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상급병원으로 전원한 케이스 입니다.


신장에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을 신장암이라하며 80%가 신세포암입니다.

종양 발생하여도 상당기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암이 작을 때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어느 정도 커져서

주위 장기를 밀어낼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옆구리 통증, 혈뇨, 옆구리 혹은 배 위쪽의 만져지는

혹덩어리 증상이 대표적인 신장암의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체중 감소, 피로, 식욕부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크게 효과가 없어서 대부분 수술을 통해서 치료하게 됩니다.